[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봄밤' 정해인이 아역 배우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해인은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아들 은우(하이안 분)를 위해서라면 세상 두려울 것이 없는 듬직한 아빠 유지호를 연기했다.
정해인은 극 중 아들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하이안과 부자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과 애틋함을 가지고 있어 다소 조심스럽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보여준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촬영 시작 전 하이안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자세를 낮춰 눈을 맞추는가 하면 촬영 대기 시간에는 함께 장난도 쳤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과 하이안은 이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기 그지없다. 이들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살뜰히 아끼고 끊임없는 장난과 수다로 진짜 가족 이상의 화목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드라마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유지호(정해인)와 이정인(한지민)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가는 가운데, 유은우의 존재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FNC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