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7 10:38 / 기사수정 2010.02.17 10:3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상화의 첫 금메달에 시청률도 날았다. 2월 17일 오전에 펼쳐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 500m 결선경기 방송 최고 점유율이 46.3%(AGB닐슨 서울기준)를 기록했다.
SBS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새벽부터 캐나다 밴쿠버에 열리는 동계올림픽 5일차 경기들을 위성생중계를 하고 있고, 오전 7시 56분부터는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 500m에 출전한 이상화(21·한체대), 이보라, 안지민, 오민지 등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했다.
당시 시청률은 평균 18.5%에 달했고, 점유율은 36.8%에 이르렀다. 특히 이상화의 경기가 중계에 이어 경기 종료 직후인 9시 5분에는 최고시청률이 25.3%까지 치솟았고, 최고점유율은 46.3%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캐이팅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6초 09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한편, 16일 모태범에 이어 17일 이상화가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사상 첫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 획득한 덕분에 한국은 쇼트트랙 남 1500m 이정수의 금메달과 스피드스케이팅 남 5000m 이승훈의 은메달 1개를 포함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독일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이상화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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