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6 14:36 / 기사수정 2010.02.16 14:3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일본세를 표명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일본은 모태범의 깜짝 금메달로 은,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2002년 솔트레이크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한 일본은 두 선수가 동시에 은, 동메달을 얻은 것에 대해 '나가시마 은! 가토 동! 일본 첫 메달!'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본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의 서운함은 어쩔 수 없었던 듯 동메달을 획득한 뒤 분루를 삼킨 가토 조지는 "만전을 기했는데 금메달을 따지 못해 분하다. 후반부에 조금 지쳤던 게 패인이었다. 노력한 것에 비해 기록이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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