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오늘(13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소를 마친 후에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3일 이원근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원근이 13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입소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이원근은 앞으로의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모습과 발전된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원근의 입대 소식은 지난 달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이원근이 6월 입대하는 내용까지만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원근은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의무경찰로 18개월 동안 군 생활을 이어간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2015), '굿와이프'(2016), '추리의 여왕'(2017), '저글러스'(2017)를 비롯해 단편 영화 '소년병'(2013), 장편 '그물'(2016), '여교사'(2017), '괴물들'(2018), '명당'(2018), '그대 이름은 장미'(2019) 등에 출연했다. '나를 찾아줘'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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