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이동건에 "신혜선 좋아한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이동건에게 신혜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3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지강우(이동건)에게 이연서(신혜선)를 좋아한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지강우가 갑자기 찾아와 이연서 앞에서 사라지라고 하자 의아해 했다.

지강우는 김단이 이연서에게 힘들면 다 내려놓으라고 한 것을 듣고 분노가 폭발한 상황이었다.

지강우는 김단을 향해 "네가 뭔데 헛소리를 해. 마지막 경고야. 사표 쓰고 사라져. 아니면 내가 널 지옥으로 던져버릴 테니까"라고 얘기했다.

김단은 "나 안 사라질 거다. 나 이연서 좋아한다. 생각보다 훨씬 더"라고 이연서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연서가 행복한 거 봐야 하니까. 뭘 하든 연서 행복 위해 한다는 말 그거 지켜라. 그렇게만 하면 갈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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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