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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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카메라' 김태호 PD 새 예능 공개...유재석→조세호 전달 [종합]

기사입력 2019.06.12 20:2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태호 PD가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사라졌다.

김태호 PD는 12일 유튜브 채널에 '릴레이카메라' 1회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태호 PD는 유재석을 만났다. 김태호 PD는 "놀면 뭐하나 싶어서 가져온 카메라"라며 작은 카메라를 세팅한 채 유재석을 기다렸다.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내가 노는 게 아니다. 목요일은 스케줄을 안 하는 거다. 근데 뭘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호 PD는 "저도 계획한 거 없다. 형한테 카메라 하나 드리고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이후 카메라를 놓고 사라져버렸다. 유재석과 카메라만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 유재석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방은 통화 중이었다. 이후 또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연결했는데 주인공은 조세호였다.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조세호는 그의 손에 들린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1인 방송 하시냐"며 관심 있게 봤다. 김태호 PD가 주고 간 카메라인 것을 알게 된 조세호는 은근히 기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카페를 벗어나 식당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었다. 식사 후 유재석은 은근슬쩍 아들의 사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밥을 먹고 밖으로 나간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은근슬쩍 카메라를 넘겼다. 조세호는 김태호 PD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과 헤어진 조세호는 김태호 PD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태호 PD는 "메모리 남았으면 뭐 하나 찍어서 갖다달라"고 했다. 결국 다시 유재석에게 전화한 조세호는 "형이 다시 카메라 받으실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는데, 유재석은 단호하게 "없다"고 했다.

카메라를 받아든 조세호는 릴레이카메라를 이어가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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