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10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10승 달성을 노린다. 현재 류현진은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로 승수와 자책점 모두 1위에 위치하고 있다. 10승 달성 시 한국인으로서는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3번째 50승 달성자가 된다.
1회 선두타자 라 스텔라를 3루수 뜬공 처리해 가볍게 시작했다. 뒤이어 트라웃의 타구는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푸홀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견제로 아웃시키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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