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전설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43)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총격을 입었다. 배후는 마약상이 매수한 현지 경찰 2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레전드인 데이비드 오티스가 자신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총격을 입은 뒤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10일 총격 사건은 마약상이 고용한 현지 경찰 2명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계획된 암살 시도가 메일로 확인됐다. 마약상은 오티스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알고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오티스의 대변인 레오 로페즈는 "그렇게 위험한 상황인 줄 알았다면 그 자리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