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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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서수경 스타일리스트가 밝힌 #소녀시대 #이민정 #수입 [종합]

기사입력 2019.06.10 11: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소녀시대는 물론, 이민정 등 다양한 스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서수경은 자신이 담당했던 스타를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이민정, 소녀시대, 싸이, 소유, 세븐틴 등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소녀시대를 오래했다. 현재는 수영 씨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또한 샤이니 키 역시 함께 했다고.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현재 군대에 갔는데 전역하면 또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서수경은 이민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이민정 씨는 제가 본 사람 중 제일 예쁜데 제일 털털하다"라며 이민정의 쿨함을 강조했다. 또 "밀리터리 룩을 워낙 좋아해서, 이병헌 씨가 '옷장에 한 소대가 있다'고 할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서수경은 자신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많이 번다"라는 시원시원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언제든지 먹고 싶은 건 먹을 수 있다"며 간접적으로 수입을 언급하기도.


현재 홈쇼핑은 물론 강연까지 나가는 중이라는 서수경.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후배를 양성하는 마음이다. 마침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시한 곳이 있어서 나가서 강연도 한다. 실제로 현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기초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더라"고 전했다.

서수경은 'THE BOYS'부터 함께 해왔다는 소녀시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29살에 소녀시대를 담당했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다. 그때는 이미 각자의 캐릭터가 갖춰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스타일을 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에 대해 "거의 올 피팅을 한다"고 전했다.

서수경은 "디테일하게 신발이나 선글라스, 악세사리까지 전부 다 피팅해본다"라며 "간혹 멤버들 중에 본인들이 산 옷을 입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입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수경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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