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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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X고원희, 병상 위 스킨십 '미묘한 기류'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6.10 10:23 / 기사수정 2019.06.10 10:3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병실 안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스킨십을 선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평화롭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은 민예린(고원희 분) 때문에 나날이 병들어가고 있는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며 서로에게 한 치 물러섬 없는 성격을 발동시켜 웃음 만발 '천적 케미'를 펼쳐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이도가 신인 모델 예선 심사 현장에서 민예린을 발견한 후 "이 요망한 것. 쥐새끼처럼 나 몰래 일을 저질러?"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모델 오디션을 마친 후 라커룸에서 김진경(김진경)과 뜻밖에 만남에 아연실색한 민예린이 서둘러 현장을 뜨려는 순간, 잔뜩 화가 난 서이도가 민예린의 뒤를 쫓으며 이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와 관련 '퍼퓸'측은 10일 서이도-민예린의 '병상 버럭 다툼'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서이도가 입원한 병실에 민예린이 병문안을 온 장면.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서이도의 눈가에 눈물이 흐르자 민예린은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눈물을 닦아 주려 한다. 이때 갑자기 민예린 손목을 움켜진 서이도가 벌떡 일어나 민예린을 향해 강렬한 눈빛을 드리우는 것. 병실에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서이도가 병상에 누워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 측은 "두 배우는 코믹뿐만 아니라 극이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묵직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며 "도린 커플의 첫 감정 소용돌이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퍼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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