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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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육아 고충 토로 "갑자기 울음 터져…딸에게 미안"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6.10 09:53 / 기사수정 2019.06.10 09: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가은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시 38분 육퇴. 아 진짜 힘들다. 불과 서너시간 전만 해도 감사하다 어쩌구 저쩌구 해놓구선. 즐겁게 1박 2일 강원도 여행 다녀와서는. 서울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잠을 실컷 주무신 너 님은 체력이 남아돌고. 늙은 애미는 하루하루 체력이 바닥나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서울 도착하자마자 너 님 먹이랴 짐 풀어 정리하랴 내일 촬영 준비하랴 현관 앞에 쌓인 택배 정리하랴. 아놔 진짜 멘붕인데 너 님은 12시가 넘어도 쫑알쫑알 잘 생각을 안 하고. 미친*처럼 갑자기 울음이 터진 이 늙은 애미는 다섯살 꼬마처럼 힘들다고 엉엉 울고. 엉엉 우는 애미를 보며 네 살 꼬마도 엄마 울지 마라고 울고"라며 힘든 육아 탓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가은은 "아 진짜 겨우 잠든 널 보니 니가 얼마 불안했을지 미안하고 또 이쁘고. 낼 일찍 일 나가야 하는데 내 눈은 또 맛있는 소세지처럼 퉁퉁 붓겠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라는 말로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채널 뷰, DRAMAcube '내 생애 값진 선택'에 출연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가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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