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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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힘든 시기 팬들이 큰 힘, 감사하고 죄송…음악 작업 중" [종합]

기사입력 2019.06.09 23: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이후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검정색 의상에 금발 머리를 한 강다니엘은 "여러분께 빨리 얼굴을 비춰드리고 싶었다"며 "내 얼굴을 까먹으셨을까봐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강다니엘은 "이제 저는 완전 준비하는 단계다 음악 작업도 같이 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작업에는 내가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다"며 "조금 더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 좋은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솔로 앨범 작업 중임을 밝혔다. 

방송 중 긴장이 된다고 털어놓은 그는 "제가 힘든 시기에 여러분이 내게 큰 힘이 되어줬다"며 조심스럽게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많은 컨텐츠를 좋은 것들을 구상하고 있다. 고민하고 있다"며 "그것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강다니엘은 "한국시간으로 밤늦게 라이브 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저도 다시 음악 작업을 하러 가야한다. 감사하다"며 거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실시간 라이브는 누적 시청자수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꼭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분쟁은 지난 2월 불거졌으며, 지난 5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강다니엘의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상태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이의신청에 나섰고, 오는 12일 이의신청 심문이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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