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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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 LG 켈리 "포수 이성우·전준호와의 호흡 좋았다"

기사입력 2019.06.08 20:3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개인 3연패를 끊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LG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8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의 4연승을 막은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36승27패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올렸다. 4월 5일 KT전 7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이날 총 92개의 공을 던진 켈리는 최고 150km/h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을에 커브와 체인지업, 커터를 섞어 던지면서 한화 타선을 묶었다.

경기 후 켈리는 "7이닝까지 던져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 특히 내 뒤에 있는 수비수들이 좋은 캐치를 많이 해줬다. 포수 이성우와 첫 번째 호흡을 맞춘 전준호까지 리드를 잘 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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