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53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6일 83만157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35만5365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개봉 2일 차에 100만, 3일 차에 200만, 4일 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5일 차에는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37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기생충'은 지난 25일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100년 사에 거둔 쾌거.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전개로 예측 불가한 재미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현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까지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받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희비극.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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