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 'Boogie Up'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지난 5일 '아이돌 라디오'를 찾았다.
연정은 신 Bogie Up'에 관해 “우주소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원한 여름 시즌송”이라며 “뮤직비디오도 예쁘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은서는 “멤버들에게도 뮤직비디오가 비공개였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나는 “뮤직비디오가 너무 궁금해서 공개 1분 전부터 새로고침을 계속했다”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신곡 안무에 관한 기대도 내비쳤다. 연정은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돌아왔다. 함께 춤추면서 듣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고, 보나는 “'제 2의 꼭짓점 댄스'를 노리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아이돌 라디오'의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 댄스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은 유닛별로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루다·다원은 '비밀이야 (Secret)', 여름·다영은 '너에게 닿기를 (I Wish)', 수빈·연정은 '꿈꾸는 마음으로', 설아·은서는 '부탁해', 엑시·보나는 'La La Love'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다함께 'HAPPY'를 추며 마무리했다.
퀴즈 코너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은 넘치는 승부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쳐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정·수빈은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노래방 라이브로 감미롭게 소화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오전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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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