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0 18:56 / 기사수정 2010.02.10 18:56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폭스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이 창단 1년 1개월만에 첫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일 대만에서 개최된 ESL 시즌4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초반 쾌조의 스타트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 11,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대회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으로 기선을 제압한 위메이드 폭스는 준결승에서 싱가폴의 TitaNs eSports 팀을 가볍게 꺾으며 결승에 올랐고, 대만의 UMX 팀과의 결승전에서 2대 0 완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강의 카스 팀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특히 XgamerS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6대 1의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 가도에 청신호를 밝혔다.
위메이드 폭스 카스팀 주장 편선호는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3월에 있을 월드 챔피언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며 “위메이드 폭스를 응원 해 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기쁘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위메이드 폭스는 오는 3월 독일 세빗에서 열리는 ESL 월드 챔피언십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사진= 위메이드 폭스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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