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피싱걸스, 김현철·바비킴과 한무대 선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밴드 피싱걸스가 김현철, 바비킴과 함께 UBC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에 출연을 예고했다.
 
피싱걸스는 비엔나핑거(기타, 보컬), 오구구(드럼), 양다양다(베이스)로 구성된 여성 3인조 펑크 기반의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며 정규1집 앨범을 발표한 후 음반 판매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밴드씬에서 대세 밴드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열린예술무대 '뒤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출연 가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출연진 라인업에는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명불허전의 가수 김현철, 오랜만에 복귀하는 소울 대부 바비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피싱걸스의 보컬 비엔나핑거는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다 것에 너무나 설레인다. 꼭 멋진 무대 준비로 울산 팬 분들과 선배들에게도 좋은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피싱걸스는 오는 8일 브이홀에서 열리는 '홍대야놀자' 페스티벌에 트랜스픽션, 딕펑스, 손승연, 소울엔진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월 6일 데뷔 6년만에 밴드씬의 성지 롤링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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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