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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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드디어 웸블리 입성…"영국에서 만나서 반갑다"

기사입력 2019.06.02 04: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웸블리에 입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 실프'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Dionysus'와 'Not Today'로 역사적인 웸블리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의 칼 군무와 퍼포먼스에 웸블리 구장을 채운 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먼저 RM은 "안녕하세요. BTS입니다"라며 "러브 웸블리"라고 밝혔다. 제이홉도 "소리질러~. 나는 너의 hope, 너는 나의 hope"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진은 "월드 와이드 핸썸 진"이라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정국, 지민도 "아미들, 영국에서 만나 너무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웸블리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슈가는 "드디어 우리가 스타디움 투어를 하게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정국은 "아미들이 만들어 준 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RM은 "새로운 앨범에 대한 관심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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