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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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미스터리 정체 밝혀질까 '궁금증↑'

기사입력 2019.05.31 09:19 / 기사수정 2019.05.31 09:1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동건은 무용계 셀럽이자 천재 예술 감독인 지강우 역을 맡았다. 지강우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로 발레 단원들에게 비평을 서슴지 않는 냉정한 인물이다. 반면 이연서(신혜선 분)에게는 발레리나 복귀를 제안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지강우의 예상치 못한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지강우는 총에 맞은 누군가를 끌어안고 괴로워했다. 지강우 품속의 여자는 놀랍게도 이연서와 얼굴이 똑같아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연서의 발레 재기를 도왔던 이유가 지강우의 과거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방송 말미, 그림자 속에서 드러난 지강우의 날개는 그 역시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짐작케 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동건은 아픔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며 차곡히 서사를 쌓고 있다. 그는 지강우가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내면에 지녔을 슬픔, 분노를 세심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동건이 과거 신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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