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안혜상 시어머니, 아들 비만은 며느리 탓 "먹는 것 조심 시켜라"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혜상 시어머니가 아들의 비만을 며느리 탓으로 돌렸다.

3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안혜상 남규택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님은 부부의 냉장고를 검사했다. 시어머니는 큰아들에게 "아주버님이 왜 냉장고를 열어보냐"고 하자 아주버님은 "동생 냉장고를 열어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냉장고에 음료수가 많은 것을 타박했다. 시어머니는 안혜상에 "(남편) 먹는 걸 조심시켜라. 과자도 너무 많이 사놨다. 오빠가 사면 사지 말라고 해라. 비만 때문에 병이 오기 쉽다"고 걱정했다.

이에 이혜상은 "오빠한테 (비만) 관리를 하라고 할 줄 알았는데 자꾸 나한테만 말씀을 하신다. 평소 내 말은 듣지도 않지 않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