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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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스타리그] 박성준, 안기효에게 투신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4강 안착!

기사입력 2006.02.04 05:13 / 기사수정 2006.02.04 05:13

이순명 기자
[신한은행스타리그] 박성준, 안기효에게 투신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4강 안착!

박성준이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대규모 물량으로 안기효를 제압.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주차
▷ 안기효 0 - 2 박성준
안기효(프로토스, 5시)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박성준 (저그, 7시) 승

빠른 더블 넥서스를 시도하는 안기효에게 박성준은 빠른 타이밍의 가스와 미네랄 멀티를 동시에 먹는 3해처리를 시도하면서 응수했다. 이어서 안기효는 스타게이트와 아둔을 동시에 올리면서 질럿 템플러를 구사하려했고, 박성준은 계속 해처리를 늘려가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이후 큰 교전 없이 안기효를 섬멀티에 이은 3시멀티까지 가져갔고 박성준또한 해처리를 꾸준히 늘려가면서 하이브 업그레이드까지 해나갔다.

승부는 안기효의 3시 멀티가 완성되는 시점이었다.

박성준은 안기효의 앞마당을 저글링 히드라로 공략을 하는 듯 하더니 센터지역에 모여있단 수많은 유닛들로 다시 앞마당과 3시 멀티를 동시 공략, 3시 멀티를 파괴시키고 만다.
다시 3시 멀티를 시도하던 안기효. 그러나 그동안 많은 해처리를 확보했던 박성준의 이어진 대규모의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는 '투신'의 유닛 앞에서 그만 앞마당 라인까지 붕괴되며 항복을 하고만다.

이로써 박성준은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하게 되었고, 3주차까지 가게된 전상욱-박지호 경기의 승자와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이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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