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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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국주의 #다이어트 #최애음식 #제주도 돈가스 [종합]

기사입력 2019.05.30 14:45 / 기사수정 2019.05.30 14: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이국주가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중임을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페셜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개그 후배 이국주의 출연에 너무 반가워했다. 이국주는 "제가 4년동안 SBS 같은 건물에서 DJ를 했었지 않나. 그 때는 '컬투쇼'에 출연을 하고 싶어도 못 했다. 그런데 떠나고 나니까 이렇게 불러주셨다"고 좋아했다.

이어 이국주는 "너무 잘 지냈다. 저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지는 못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즐기고 있다. 사람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랬더니 많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특히 김태균은 "일부러 다이어트를 한 것이냐"며 살이 빠져 예뻐진 이국주의 외모를 언급했고, 이국주는 "하루에 1~2시간씩 걸었다. 제가 워낙 운동을 안했더니 걷기만 해도 살이 좀 빠지더라. 물론 그대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이라며 웃었다.

또 이국주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도 꼽았다. 이국주는 "저는 밀가루를 정말 좋아한다. 칼국수, 수제비, 짬뽕을 좋아한다. 오늘도 짬뽕을 먹고 왔다. '코미디빅리스' 회의를 할 때도 저는 항상 짬뽕을 먹는다. 짬뽕 냄새가 나지 않으면 제가 없는 것"이라고 웃으며 "그런데 빵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국주가 제주도에서 자주 가는 음식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국주는 "제가 제주도에 가면 항상 들르는 음식점이 있다. 거기서 한치쫄면과 돈까스를 같이 판다"고 말하며 청취자에게 "한치 쫄면은 한정판마라 오후 2시에 가도 없을 수 있다. 빨리 시켜야한다. 그리고 한치쫄면은 양이 많지 않으니까 돈까스도 시키셔야 한다. 두분이서 함께 먹는다면 돈까스는 2개 시켜야한다"고 팁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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