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 워너원 출신이자 최근 AB6IX로 데뷔한 이대휘, 래퍼 마이노스가 출연했다.
모에카가 몸풀기 '두 단어 퀴즈'에서 아침과 오전의 차이점을 맞혔다. 아침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전은 6시부터 낮 12시까지를 말한다. 한국인팀은 산삼 획득에 실패했다.
박명수가 첫 주자로 나섰다. '마음에 점을 찍듯이 가볍게 먹는 끼니'의 답인 점심을 맞혀 1단계 다니엘을 꺾었다. 2단계 속담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를 이야기해 안젤리나도 제쳤다. 존과 맥이 비와 눈, 우박, 안개의 양을 잰 강수량의 의미를 정확히 말했다. 홍삼 획득도 실패했다.
스페셜 MC 조우종의 제안과 대한외국인팀의 허락 하에 한현민은 홍삼 얻기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다니엘과의 맞대결에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퀴즈에서 표지판의 명칭 '출입금지'를 외쳤다. 2단계 권태응 작가의 '동동 아기 오리'의 단어를 가까스로 알아냈다. 그러나 3단계 5학년 '실과'에 나온 식사 예절은 존과 맥이 정답을 맞혔다. 존은 "엄마가 가르쳐줘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다"며 지식을 뽐냈다.
브레인 돈스파이크의 차례가 왔다. 아무거나 퀴즈에서 다니엘을 누른 뒤 국어사전 맨 앞에 나오는 글자로 'ㄱ'을 맞혀 안젤리나도 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존과 맥은 강력했다. '띄어쓰기' 문제에서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를 말해 돈스파이크를 저지했다. 존과 맥은 "순발력, 찍기가 비결"이라고 꼽았다.
언어 영역 100점 만점 이력의 마이노스가 도전했다. 액자 퀴즈에서 다니엘이 '삼계탕'을 한 번에 외쳤다. 마이노스는 입도 못 뗐다. 이대휘가 출격했다. 초성 퀴즈에서 기선 제압을 제대로 했다. 다니엘, 안젤리나를 압도한 뒤 '메신저 피싱'도 알아내 존과 맥 형제를 드디어 이겼다. 모에카도 지나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외쳤다.
8단계 수잔과 만난 가운데 백제 1대, 13대 ,31대 왕을 알아내야 했다. 이대휘는 다소 고민했지만 온조왕, 근초고왕, 의자왕을 기억했다. 9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자동차 운행 제한과 학교 휴업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한 법의 이름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에바에게 내줬다. 이대휘는 아쉽게 탈락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