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원어스가 4개월만에 컴백했다.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원어스는 타이틀곡 '태양은 떨어진다'와 수록곡 'English Girl'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음악방송에 앞서 처음으로 무대를 공개한 소감에 대해 레이븐은 "무대에 서기 전에 설레고 긴장도 됐는데 곡도 좋고 안무도 좋아서 즐겁게 무대에 선 것 같다. 좋은 곡을 주신 김도훈 대표님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호는 이번 타이틀곡 '태양은 떨어진다'의 킬링 파트에 대해 "제목과 같은 '태양이 떨어진다' 가사와 같은 부분이다"고 전했다.
또 건희는 이번 2집 미니일범에 대해 "앨범명인 '레이즈 어스'는 '끌어올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집 '라이트 어스'가 사람들이 비춰주는 빛으로 탄생한 원어스라는 뜻을 담고 있었다면, 2집은 여러분이 비춰주시는 빛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원어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어스는 이번 활동의 목표와 공약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먼저 시온은 활동 목표에 대해 "우리가 이전에는 50만 공약을 걸었는데 529만이 되면 '태양이 떨어진다'의 스페셜 안무 영상을 공개하고 개인 직캠까지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제목이 '태양이 떨어진다'인 만큼 태양을 볼 때마다 원어스 생각이 났으면 좋겠다. 또 다른 목표는 음원차트 9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를 비롯해 'Intro : Time', 'English Girl',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백야(White Night)', 'Now'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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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