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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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재경, 자신 행세한 진기주에 "김영광과 끝내"

기사입력 2019.05.27 22: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진기주에게 김영광과 관계를 정리해달라고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4회에서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이 정갈희(진기주)에게 도민익(김영광)과 관계를 정리하라고 당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의 집으로 찾아갔고, "헤어지자. 끝내자고. 너네 보스랑 내 관계.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다가는 박석자 여사 백어택에 내가 척추측만증 걸릴 거 같으니까 너네 보스 보고 심해라 이사장에게 나와 헤어졌다고 말하라고 해"라며 못 박았다. 그동안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을 대신해 도민익과 맞선을 봤고,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정갈희는 "그렇게는 안 하실 텐데. 좋아하시니까요. 저희 보스가 대표님 좋아한다고 알고 계시거든요. 댁에서는요"라며 당황했고, 베로니카 박은 "너 일 희한하게 한다. 없던 시나리오가 왜 자꾸 추가돼? 잘 들어 정갈희. 네가 쓴 대본에 박석자 여사 한복까지 맞췄어. 이제 남은 방법은 둘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내가 쓴 시나리오 대로 가거나 내가 너네 보스 손잡고 식장 들어가든가"라며 쏘아붙였다.

베로니카 박은 "빠른 시일 내에 수습하자. 안 그럼 박석자 여사 다음 주면 청첩장 찍는다"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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