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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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위인더존 "각자의 개성 뚜렷,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9.05.27 16: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인더존이 타그룹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V홀에서 그룹 위인더존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위인더존은 춘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5인조 그룹으로 '언더나인틴' 출신 시현을 필두로 이슨, 주안, 민, 경헌으로 꾸려졌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힙합 장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도시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색채를 추구한다. 정식 데뷔 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프리데뷔프로젝트 WITZ로 3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타이틀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는 딥하우스와 힙합이 섞인 트랙 위에 꿈에 대한 이야기, 고민, 다짐을 녹여낸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에는 'LOVE LOVE LOVE', 'BETTER', 'BET ON ME', 'IN THE RAIN' 등이 실렸다. 주안은 "'LOVE LOVE LOVE'는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이그룹의 데뷔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인더존만의 차별점도 밝혔다. 이슨은 "작사작곡을 우리가 한다. 주안이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고 경헌이는 멜로디라인을 만들고 민은 표정으로 무대를 살리는 매력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색깔이 진하다. 색깔을 정확하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점점 다른 색깔이 나와서 하나의 무지개로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안은 "곡을 만들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듣는 이에 대한 '공감'이 첫 번째다.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우리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고민거리나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작지만은 않은 문제들을 담으려고 한다.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자체제작돌'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헌은 "음식도 하나만 먹으면 질리지 않나. 우리는 각자의 다른 매력이 있어서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한다. 

한편 위인더존은 2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WE IN THE ZONE'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춘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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