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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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3년만 복귀, 시놉시스에 매료돼 출연 결심"

기사입력 2019.05.27 14:3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하늘이 3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으로 '바람이 분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논현동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정정화 감독이 참석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하늘은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대해 "시놉시스만 봤을 때도 이미 이 드라마의 매력을 느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희 드라마가 멜로 드라마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초반 볼거리도 많고 흥미롭다. 그러면서도 가슴을 울린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수진이라는 캐릭터가 한 가지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 어려운 부분은 있다 하더라도 수진이에 몰두하고 많은 느낌과 고민을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또 "감우성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 됐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선배님의 연기를 잘 봤다. 오랜만에 복귀하는데 상대 배우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같이 하면 든든하고, 배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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