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근 한 달만에 시즌 5승을 달성한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윌슨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가 11-2로 승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윌슨은 "팀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 좋다. 수비수들이 어려운 타구를 깔끔하게 막아줬고 타선에서 많은 점수를 내줘 편안하게 피칭했다. 오늘 승리로 다음 주까지 팀에 좋은 기운이 들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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