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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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여진구, 폭우 속 박스 우산 포착..."뜻밖의 위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23 14:14 / 기사수정 2019.05.23 14:2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노란테이프로 엮은 박스 우산을 쓴 채 퍼붓는 폭우를 견디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여진구는 사랑을 쏟아내기 위해 탄생된 완벽한 로봇 제로나인 영구 역을 맡아 오직 한 명의 여성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절대그이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은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에 돌입한 후 하염없이 연인을 대기하는 24시간 대기조로 활동했다. 사랑을 거부하는 엄다다(방민아)의 마음이 서서히 열기 시작하며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제로나인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어두컴컴한 인천항 구석에 앉아 테이프를 감은 상자를 쓰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가슴팍에 A++ 마크를 붙인 제로나인이 초점 없는 눈빛을 한 채 먹먹히 앉아 있는 모습니다.

과연 최첨단 능력의 제로나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일주일 체험판이 다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제로나인이 홀로 항구 구석에 멈춰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절대그이'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일주일 체험판이 끝나가는 제로나인에게 뜻밖의 대위기가 발생하게 된다"며 "급전개가 펼쳐지며 가슴 아리면서도 짜릿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폴로픽쳐스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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