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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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시선 강간이 더 싫어"→속옷 미착용 이슈에도 '당당하게' [종합]

기사입력 2019.05.22 17:50 / 기사수정 2019.05.22 16: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설리가 또 한 번 '속옷 미착용'과 관련해서 논란에 휩싸였지만, 여전히 당당한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설리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민소매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함께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두에 올랐다.

그간 설리는 여러 차례 이와 관련 된 이슈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지난 4월,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당시 그는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당시에도 민소매만 입고 있었던 설리를 향해 일부 팬들은 "왜 속옷을 입지 않느냐", "당당한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다. 설리는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걱정 안해도 된다. 시선 강간이 더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러한 모습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방송을 종료하기도 했던 터.

그간 SNS를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옷을 입은 모습을 여러번 공개했던 설리는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이슈가 됐다. 설리의 이러한 행동을 향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이어지고 있다. "브래지어를 안했다고 욕을 하는 게 더 비정상", "자기 편한대로 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행동을 지적하며 "보기 불편한 건 사실이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공개되고 있지만, 설리는 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동영상을 게재한 이후에도 다양한 셀카와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SNS에 글을 올렸다 하면 화제가 됐던 설리. 이번에도 그를 향한 관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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