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송가인이 '미스트롯' 우승상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은 특별히 오프닝에 이어 바로 송가인의 라이브가 펼쳐졌다. 송가인은 '처녀 뱃사공'을 선곡해 맛깔나게 소화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신영은 "시작부터 콘서트"라며 환호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신영은 '미스트롯' 우승 상금 3000만원을 언급하며 송가인에게 상금을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송가인은 "상금 3000만원은 엄마 통장으로 바로 보내드렸다. 저를 잠깐 스쳤다가 지나갔다. 그 큰 돈을 어떻게 제가 다 쓰겠냐"며 웃었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은 최고 시청률 18.114%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오는 8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면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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