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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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차인표 "옹알스, 주류에서 밀려난 후 피나는 노력"

기사입력 2019.05.22 11:28 / 기사수정 2019.05.22 11: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차인표가 옹알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혜림)의 차인표와 옹알스의 멤버 채경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박선영은 포털사이트에서 차인표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프로필 사진을 언급하면서 "눈빛이 너무 강해서 쳐다보지를 못 하겠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차인표는 "프로필 사진을 바꿔야할 것 같다. 3년 전 사진이다. 평소 눈빛은 저 사진보다 더 강하다. 사실 노안이 와서 뚫어져야 봐야 보인다. 부드럽게 바꿔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차인표는 옹알스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차인표는 "옹알스가 지향하는 바가 좋았다. 사실 어떻게보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주류에서 밀려난 분들이었다. 그 분들이 새로운 무대를 찾아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땀과 눈물로 연습을 하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 휴먼 다큐버스터.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30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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