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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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남아공 친구들, 여성 전용 스파 방문에 '민망'

기사입력 2019.05.16 21: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남아공 친구들이 스파를 받지 못한 채 맥주를 마셨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남아공 친구들의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았다. 친구들은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박물관으로 이동하고자 했다.

식당 근처에서 택시를 잡고자 했지만 이는 쉽지 않앗다. 친구들은 택시를 놓칠세라 열심히 손짓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도무지 택시가 잡히지 않자 결국 호텔에 가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박물관. 픔은 "여행 간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제가 서 있는 곳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박물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물관 탐방은 역사와 문화에 푹 빠질 수 있던 시간이었다. 문제는 박물관 이후 일정.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앞서 택시 잡기에 실패한 바 있었고,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택시를 불러주기도 하냐고 물었다.

박물관 직원은 택시 정류장 위치를 알려줬다. 이때 찰은 "택시를 타고 싶다는 신호는 어떻게 보내냐"고 물었다. 찰은 현지인에게 확인한 수신호를 입력, 비장한 표정으로 택시 사냥에 나섰다.


친구들은 무사히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들이 가고자 한 곳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숍이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찾은 스파숍은 여성 전용이었고, 결국 친구들은 근처 가게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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