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더 뱅커' 김상중과 유동근의 최후의 담판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측은 16일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의 최후 담판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노대호와 강삼도의 최후의 담판 현장이 담겨 있다. 강삼도의 비리에 대한 자료를 들고 직접 찾아간 노대호 표정에서 비장함이 엿보인다. 또한 그가 준비한 마지막 한 방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러나 이내, 불같이 화를 내는 강행장 앞에 고개를 90도로 숙인 노대호의 모습도 포착되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행장과 'D1 계획'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얽힌 비리의 실체가 드러난 상황에서 강행장이 대한은행 주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뱅커' 측은 "오늘(16일) 방송에서 정의와 권력을 맞붙는 노대호와 강삼도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며 "각자의 운명이 걸린 상황에서 대한은행의 진짜 주인은 누가 될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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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