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7.5%, 2부 7.6%(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여수 꿈뜨락몰 편' 두번 째 이야기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기습 방문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문어집, 라면집과 양식집을 방문해 대표메뉴를 시식했다.
문어집의 해물라면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지만 그 이상의 맛을 내지 못했고, 돈가스 역시 일식과 경양식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해 지적을 받았다. 다만 양식집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내놓아 백종원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맛있다는 호평에 부부 사장님은 "4번째 요식업 도전이다.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망했는데 그 힘든 시간을 위로받는 것 같다"며 울컥해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난 꼬치집 사장님은 다시 한 번 백종원을 만났다. 꼬치집 사장님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부탁하며 백종원은 고뇌한 후 경고하며 재기회를 줬다.
이후 백종원은 여섯 식당 사장님이 모인 면담자리에서 "모두를 솔루션 하기는 힘들 수 있다. 중간에 제가 포기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각 식당 사장님들이 주어진 2주의 시간동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