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성혁이 천호진, 오연아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3회에서는 서울로 향한 김민철(엄태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률(성혁)은 최경석(천호진)의 제자의 등에 문신이 있는 걸 발견, 의심하기 시작했다. 병률은 토익이 몇 점이냐고 물었고, 제자는 "432점이다.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만점 받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토익 점수 만점을 알고 있는 병률은 제자가 가짜 대학생이란 걸 확신, 최경석에게 말하려고 했다.
그 시각 최경석은 담배를 피우려던 진숙(오연아)을 봤다. 진숙은 "담배 하나 피우려던 건데. 병률이 그 새끼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했고, 최경석은 "조심. 또 조심하라고 몇 번을 얘기했냐"라며 폭행하려 했다.
진숙은 "나 애 낳자마자 갈 거야"라고 말했다. 병률이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다. 병률은 그 길로 최경석의 집으로 달려갔고, 집에 있는 라이터와 같은 라이터를 발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