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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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이다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9.05.15 13:52 / 기사수정 2019.05.15 14:0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배우 이다인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다인은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태강그룹 막내딸이자 태강병원 법무팀장 이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날카로운 눈빛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다인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재벌 2세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첫 장르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인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먼저 훌륭한 선배님들과 멋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한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감독님, 작가님과 현장 스태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만큼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닥터 프리즈너'는 유독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움이 가득한 만큼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재인이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 최종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지담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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