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6 12:25 / 기사수정 2010.01.26 12:2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에서 진행한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결과 대한항공 한선수(세터)와 흥국생명 황연주(라이트)가 각각 남녀부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1월 5일(화)부터 25일(월)까지 3주간 진행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한선수와 황연주는 각각 10,903표, 10,218표를 획득했다.
남자부는 첫째 주에 박철우(현대캐피탈)가 선두를 달렸지만 이후 둘째 주부터 한선수가 역전하며 줄곧 1위를 지키며 남자부 최다득표를 받았다. 여자부는 둘째주까지 KT&G 김사니가 선두였지만 마지막 주에 황연주가 역전, 여자부 최다득표를 받았다.
남자부 각 포지션별 1위에는 레프트 김요한(LIG손해보험, 5,580표), 라이트 김학민(대한항공, 9, 776표), 센터 진상헌(대한항공, 4,917표),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10,903표), 리베로 여오현(삼성화재, 6,459표)이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 K-스타(현대건설,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포지션 1위는 레프트 한유미(현대건설 7,964표), 라이트 황연주(흥국생명 10,218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9,112표), 세터 한수지(현대건설, 7,424표), 리베로 김혜선(흥국생명, 4,767표)이 차지했다.
V-스타(GS칼텍스, KT&G) 포지션 1위는 레프트 김민지(GS칼텍스, 5,292표), 라이트 나혜원(GS칼텍스, 8,472표), 센터 배유나(GS칼텍스, 6,531표), 세터 김사니(KT&G, 9,943표), 리베로 임명옥(KT&G, 7,720표)이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남자부는 국내 올스타 14명(레프트 4, 라이트 3, 센터 3, 세터 2, 리베로 2)이, 여자부는 K-스타/V-스타 각 7명(레프트 2, 라이트 1, 센터 2, 세터 1, 리베로 1)이 선발됐다.
한편, KOVO 경기운영위원회는 추가로 남자 8명(인터내셔날팀 국내선수 8명)과 여자 14명(K-스타/V-스타 각 7명)을 추천, 29일(금) 올스타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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