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이정민이 ‘걸캅스’로 스크린에서 활약을 선보인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했지만, 이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이정민은 ‘걸캅스’에서 미영(라미란)과 장미(최수영)의 민원실 동료이자 눈치 백단, 민원실의 정보통 숙희 역을 맡았다. 숙희는 내숭으로 중무장해 얄미운 행동으로 민원실 동료들의 미움과 시기를 한몸에 사는 인물이다.
이정민은 잠깐의 등장에도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애드립을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동료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이정민만의 매력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정민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는 9일 개봉을 시작으로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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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