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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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박나래, 250마리 가자미 손질에 경악 "끝도 없더라"

기사입력 2019.05.13 20:3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나래가 250여 마리 가자미 손질에 경악했다.

13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한태웅, 박나래, 양세찬, 박명수는 울산 우가마을에서 미역 손질에 나섰다. 이들이 손질할 미역은 오전에 직접 딴 것이었다. 

다른 해녀들은 이들이 딴 미역을 보며 "이것밖에 못 했냐"고 했다. 진소희는 "아침에 파도가 와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곧바로 미역 손질 방법을 습득했다.  

미역은 미역귀랑 미역 잎을 분리한다. 손질한 미역귀는 미역귀대로 말려주고, 미역 잎은 일자로 펴서 미역 발에 널어준다. 꼬박 하루 반나절 동안 바짝 건조해주면 끝이다.

미역 다듬기는 금방 끝이 났다. 하지만 그 뒤에 남은 것은 가자미 작업이었다. 박명수와 박나래, 양세찬은 가자미 팀에 당첨됐다. 아이스박스에서 우르르 쏟아진 것은 250여 마리의 가자미.

이를 본 박나래는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가자미 손질은 간단했다. 철수세미를 이용해 가자미를 박박 긁어주면 된다. 미끈하게 비늘을 잘 벗긴 가자미는 대가리와 내장까지 분리, 하루 정도 건조하면 반건조 가자미로 변신한다.


박나래는 "제일 맛있는 게 가자미구이였다. 그런데 끝도 없더라. 가자미가 꼴보기 싫더라"며 "밑에서 알 깐 줄 알았다. 그것 때문에 아직도 허리가 아파죽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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