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1
연예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X박희순, 남다름 알리바이 확인 [종합]

기사입력 2019.05.11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과 박희순이 남다름의 알리바이를 찾았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11회에서는 오진표(오만석 분)가 서은주(조여정)를 압박했다. 

이날 다희(박지후) 엄마는 박무진(박희순), 강인하(추자현)에게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선호(남다름)가 다희를 성폭행했다는 것. 다희 엄마, 아빠는 박무진, 강인하에게 "억울한 피해자가 아닌 끔찍한 가해자"라며 분노했고, 두 사람은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박무진은 담임인 이진우(윤나무)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이를 들은 강인하는 "다희 부모도 덮는다고 했잖아. 만약 사실이면. 사실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우리 선호 범죄자 취급할 거야. 그렇게 되는 거 순식간이야"라고 걱정했다.


박무진이 "그럼 우리가 자기 자식 잘못 덮기만하는 그 사람들이랑 뭐가 달라"라고 했지만, 강인하는 "똑같아져도 상관없어. 내 새끼 저렇게 누워있는 걸로도 모자라서 범죄자 소리까지 듣게 할 수 없어"라고 오열했다.

수호(김환희)는 강인하에게 다희 엄마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물었다. 준석(서동현)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았단 말에 수호는 실망했고, 강인하는 "넌 왜 준석이가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수호는 "오빠를 몰라? 좋아하는 사람 절대 못 괴롭혀. 분명 그럴 수밖에 없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거야"라고 확신했다. 강인하는 수호의 말에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박무진은 이진우를 만나 다희가 휴학한 날짜를 물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결석하고, 9월 중순에 휴학계를 냈다고 했다. 다희가 안 나온 날은 9월 20일이었다. 박무진은 다희 아빠를 만나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며 그날이 언젠지 물었다. 다희 아빠는 9월 19일, 다희의 생일이었다고 알려주었다.


강인하는 선호가 다희를 줄 꽃을 산 꽃집을 찾아갔다. 꽃집 사장은 "꽃 사갈 때 미안한 표정이 아니었다. 오히려 돌아갈 때 선호 표정이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

9월 19일은 학원 수업이 없었던 날이었다. 강인하는 생일이란 말을 듣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선호는 친구에게 케이크를 준다고 했다가 약속이 깨졌다며 케이크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선호의 다음 행선지는 도서관이었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간은 저녁 9시. 사서는 "선호가 오후부터 저녁 9시까지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준석은 영철(금준현)과 함께 기찬(양한열)을 화장실로 불렀다. 준석은 기찬을 발로 차며 "담임한테 말해. 내가 괴롭혔다고. 근데 증거가 없을걸?"이라며 협박했다. 기찬은 선호를 괴롭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박승만(조재룡)은 서은주를 찾아와 "근처 CCTV를 확인해봤는데, 35분 공백이 생기더라"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