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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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주우재, 채지안과 서울行… 김민규X지윤미 '반전 결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06 06:40 / 기사수정 2019.05.06 01: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호구의 연애' 신입회원 주우재의 등장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에서는 3대 호구왕 투표와 1대 1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등장한 주우재는 여성 회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도착한 김민규는 "아예 들어오신 거냐"라고 재차 물어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성광은 "비율이 너무 안 맞는 거 아니냐"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3대 호구왕 투표가 이어졌다. 여성 회원들은 각자 두 개의 투표권이 있었다. 채지안은 김민규와 오승윤을, 지윤미는 양세찬과 주우재, 윤선영은 박성광과 주우재, 김가영은 허경환과 주우재를 선택했다. 

이로써 신입 회원 주우재가 등장한 지 3시간 만에 '3대 호구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성 회원들은 "실망이다. 배신감 느낀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첫 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지목했다.

주우재와 채지안은 맛집 데이트에 나섰다. 주우재는 농담을 던지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 노력했고, 이어 "마지막으로 진짜 마음을 담아서 연애를 한 게 너무 오래됐다. 방송에서는 내가 마치 카운슬러인 양했는데 아이러니한 느낌이 들더라. 사람을 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하나씩 공통점을 발견하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주우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 '소박했던 행복했던'을 짧게 부르며 마음을 전했다.



경주 여행이 끝나고, 서울로 함께 갈 상대를 정하는 '나랑 같이 갈래' 코너가 진행됐다. 우선 선택권이 있던 3대 호구왕 주우재는 채지안을 선택했다. 오승윤도 손을 들어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동안 채지안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규는 손을 들지 않았다. 채지안은 주우재를 선택했다.

이어 윤선영, 박성광과 김가영, 허경환이 짝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김민규가 "이렇게 이야를 많이 해본 건 처음이었다. 친구라서 그런지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지윤미를 선택했고, 양세찬도 손을 들었다. 이에 지윤미는 "양세찬은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친구였던 김민규를 선택하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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