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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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이시언 "박보영과 스킨십 장면에 출연 결심→캐스팅 후 장면 삭제"

기사입력 2019.05.03 13:32 / 기사수정 2019.05.03 14: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박보영때문에 '어비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과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언은 "저는 감독님과 친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박보영 씨 팬이었다. 몇 년 전에 시상식 장에서 뵀는데 너무 아름다우셨다. 그리고 대본을 봤는데 박보영 씨랑 스킨십이 있었다. '아 이거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제가 캐스팅이 되자마자 그 장면이 빠졌다. 섭섭하긴 하지만 재밌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목표 시청률에는 "희망이니까 20%다. 그냥 저만의 생각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 오는 6일 오후 9시3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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