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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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주진모 곁으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9.05.01 22: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주진모의 곁으로 돌아왔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30회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이 나라 일보 사장 나석훈으로부터 파파라치 사진을 제안 받았다.

이날 한석주는 직원들에게 나석훈의 사진 의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고, 직원들은 "저런 사람을 어떻게 조사하느냐"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지수현(한예슬)은 "뭐가 안되냐. 그런 양아치 걸러내는 게 언론이 하는 일 아니냐. 겉으로는 멀쩡해도 속으로 썩은 양아치 잡는 게 우리 아니냐"라며 방으로 돌아왔다.

이어 지수현은 "어차피 보도는 나라 일보에서 할 거지 않느냐. 우리는 우리 특기 살려서 언론 흉내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냐. 사장님?"이라며 한석주를 바라봤고, 이후 한석주는 "다시 돌아온 거냐"라며 돌아온 지수현을 반겼다.

한석주의 반김에 지수현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조건이 맞으면 있을 거고, 아니면 다른데 갈 거다. 전과 같이 취재에 대한 전권. 연봉은 30프로 인상. 그리고 공동 대표다. 애들 자리 다시 뺏을 수 없지 않으냐"라고 제안한 후 "두고 보자니 하도 일하는 것이 어설퍼서.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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