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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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진우, 롯데전 5이닝 5실점 '6연속 QS 도전 실패'

기사입력 2019.04.30 20: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박진우가 5이닝 5실점으로 5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마감했다.

박진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 아수아헤를 유격수 직선타, 나경민을 투수 앞 번트로 잡아낸 후 전준우를 삼진 돌려세웠다. 2회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냈으나 손아섭에게 안타, 신본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허일을 1루수 땅볼, 김준태를 삼진 처리해 마쳤다.

3회 강로한에게 2루타, 아수아헤에게 안타를 맞은 후 나경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들이 진루했고, 1사 2,3루에서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로 다시 실점했다. 손아섭을 좌익수 뜬공 처리해 끝냈다.

4회 김준태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신본기를 삼진, 허일을 투수 땅볼, 강로한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5회 아수아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견제 아웃시켰고, 나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전준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세 타자로 마쳤다.

6회는 시작이 좋지 못했다. 이대호에게 외야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베탄코트가 놓치며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무사 2루에서 손아섭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투런을 맞았다. 결국 마운드는 김건태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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