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첫 OST 육중완의 'Run', 30일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 번째 OST를 공개한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은 29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첫 번째 OST인 육중완의 'Run'이 30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Run'은 힘들고 부당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참고 일을 해왔던 이 세상 모든 을(乙)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곡으로 신나고 경쾌한 스카 펑크 사운드가 돋보인다. 여기에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순간마다 등장했던 이번 곡은 통쾌하고 짜릿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동시에 힘들고 지친 을들을 위한 응원가 같은 느낌을 줘 극의 몰입도를 한층 고조 시킨다.

이처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첫 번째 OST Part 1. 육중완의 'Run' 음원 발매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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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