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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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판 AFC 사무총장 - '한국은 16강진출할 것'

기사입력 2006.01.13 08:07 / 기사수정 2006.01.13 08:07

김종국 기자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벨라판 사무총장은 독일 월드컵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독일 월드컵 G조에서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박지성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어 프랑스에 이어 조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 `한국은 토고를 별 어려움없이
상대할 수 있을것이며 스위스와의 경기역시 경험이 많은 한국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것' 이라 예상했다. 또한 '최근의 프랑스는 전력의 기복이 심해 한국이 한번 해볼만한 상대'라고 평가했다.

벨라판 사무총장은 '2002년 이후 한국국민들의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한국에는 아드보카트 감독과 유럽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아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독일 월드컵에 동반진출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에대해서는 각각 아시아 최고의 기술을 가진팀과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나 사우디 아라비아는 강팀들과 좋은 경기를 하기위해선 정신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란에 대해서는 팀웍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부터 AFC에 편입하게 된 호주에 대해서는 아시아 팀들과는 다른스타일을 구사하는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시아 전체의 축구발전을 가져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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