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27 07:15 / 기사수정 2019.04.27 00:47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조원상 팀이 보컬 없이 기타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19세 기타 천재 3인방이 모인 조원상 팀의 연습이 시작됐다. 팀 결성 이후 이강호는 프런트맨이 마음에 든다며 "너무 착하다. 의견도 맞춰준다. '내 의견은 이런데 너희 의견이 더 중요하니까 맞춰주고 싶어'라고 해주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임형빈도 "형이 '이거 해!'라고 하는 성격이 아니라 우리 의견도 많이 들어준다. 너무 착하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들은 숙소 방에 모여 본격적으로 곡 이야기를 했고, 조원상은 "우리의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이 소름이 돋았으면 좋겠다. 우리 팀원들도 그러길 바랄 것이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곧이어 조원상의 지휘 하에 연습을 시작했고, 그는 팀원들 모두가 돋보일 수 있도록 기타 스킬이 잘 묻어날 수 있는 방안으로 편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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