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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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25개국서 1962억원 수익…韓 2위 

기사입력 2019.04.26 15:37 / 기사수정 2019.04.26 15: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개봉 첫날 25개국에서 1억6900만 달러(한화 약 196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선개봉한 25개국에서 첫날 1억6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중국이 1억72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84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호주 700만 달러, 프랑스 600만 달러, 이탈리아 580만 달러, 독일 560만 달러 순이었다. 

북미 개봉은 오는 27일이다. 외신들은 북미에서의 수익을 약 2억70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보고, 총 9억5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개봉 이틀째 국내 흥행 열기도 뜨겁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5일 83만22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17만1681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127만명)에 이어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 2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앞선 기록은 지난해 개봉한 전편 '어벤져스:인피니트 워'(2018)가 가진 3일이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의 속편이자 지난 10년 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정점을 찍는 영화. 전국 극장에서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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