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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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결혼" 율희♥최민환, 아이돌부부의 솔직함→응원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26 14:40 / 기사수정 2019.04.26 14: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율희가 '해피투게더4'를 통해 최민환과의 열애부터 혼전임신, 결혼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이돌 부부의 솔직한 고백에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라붐 출신 율희는 1997년생, FT아일랜드 최민환은 1992년생.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 SNS 계정 실수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내 교제 중임을 알렸다. 그랬던 이들은 지난해 5월 임신 및 혼인신고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알린 지 한 달 후엔 첫 아들 짱이(재율)가 태어났다.

결혼식은 혼인신고, 출산 후 진행했다. 짱이가 태어난 지 4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19일, 웨딩마치를 올린 것. 이에 최민환은 현역 아이돌이자 한 아이의 아빠, 유부남이 됐다. 율희는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이들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해왔다. 최민환과 율희의 이야기, 이들 가족을 둘러싼 에피소드, 깜찍한 아들 짱이의 이야기 등은 단시간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율희는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열애설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이 사실을 안 어머니가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또한 "몇 주 간은 활동을 했다. 배는 불러오는데 활동 의상을 입어야 하니 쉽지 않았다"고 임신 중 걸그룹 활동을 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음악프로그램 대기실. 그는 "첫 만남 후 2년 뒤에 소개를 받았다"며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첫 데이트를 두고 "한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율희는 걸그룹 라붐으로 활동해왔고, 최민환은 여전히 FT아일랜드로 활동 중이다. 아이돌의 연애스토리는 흔히 알 수 없는 이야기. 이에 율희의 솔직한 입담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율희와 최민환은 SNS 계정으로 인해 강제 공개연애를 하게 됐고 이후 혼전임신, 결혼을 하게 됐다. 이 또한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하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 그러나 율희는 스스럼없이 순탄치 않았던 결혼 허락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예쁘고 대견하다", "사랑스러운 부부다", "우여곡절이 많았겠지만 지금 너무 행복해 보인다", "좋은 엄마, 아빠 될 자격이 있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FN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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